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3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32개 업체가 신청하여 강소기업 선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보였으며 서류심사, 현장확인, 부천강소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성장성, 경제기여, 기술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다수의 가정친화, 청년친화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어 눈길을 끌었다.
강소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확대, 추가금리 제공, 판로지원 사업신청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진환 강소기업협의회장은 “부천강소기업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강소기업이 되어주셔서 축하드리고 또 감사하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부천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강소기업 인증제도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2014년부터 추진해 올해까지 91개 기업이 인증기간(3년) 동안 지원받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확대를 통한 시설투자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로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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