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윤희근)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4. 26.(수)부터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NO EXIT」 온라인 캠페인에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와 전국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에게 지명받은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부처 장·차관, 시도지사를 비롯하여 의료·교육계, 경제계, 배우, 운동선수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 6. 19. 기준 3,000명 이상 참여 / ‘좋아요’ 수 65만 / 관련 보도 건수 3천여 건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인증사진을 찍는 릴레이 형식으로 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퍼져나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NO EXIT」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면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국민들도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명인들도 캠페인 참여와 동시에 “마약 없는 건강한 삶을 선택해, 소중한 나를 지키자(오은영 박사)”, “마약은 그 누구든 결코 열지 말아야 할 상자! 이젠 ‘NO’라고 외쳐달라(배우 임지연)”고 강조하는 등 모든 국민이 마약 근절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실제 마약 관련 범죄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마약사범이 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경찰청장에게 손 편지를 보내 ‘어린 시절 호기심에 접한 마약으로 중독자가 되었다.’라며 깊은 반성과 함께 캠페인에 일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 확산을 돕고 싶다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졌다.
동서대학교 영상 전공 학생들은 울산경찰청과 협업하여 ‘당신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단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지도교수 정창원) 학생들도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라며 마약 예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경찰청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민간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캠페인 확산을 위해 전광판·포장지·영수증 등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디지털 매체 송출) ▵농협·국민은행, 현금자동인출기 화면(18,000여 대) ▵세븐일레븐·미니스탑, 계산대 화면(14,000여 대)▵삼성전자, 삼성스토어 디지털광고판(21개 매장) 활용
▵G버스, 내부 모니터(800여대) ▵네이버, 검색 포털 배너 광고 ▵전국 민간 전광판 송출*(3,525곳)
* 그밖에 문체부 협업을 통해 전국 관공서 보유 전광판에도 동시 송출(1만 5천여 곳)
‣(인쇄 매체 문구 삽입) ▵동아제약, 박카스 종이봉투(월 550만 장) ▵우정사업본부, 박스테이프 제작 ▵하나로 로직스, 택배 상자 캠페인 안내문 동봉(56,000여 장) ▵롯데백화점, 영수증 마약 예방 문구 기재(월 40만 매)
캠페인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누구나 캠페인 인증사진을 찍고 누리소통망 게시 후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찰청은 마약 예방 관련 의미 있는 표어를 만들어준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 제공 이벤트도 예정(6월말, 1차 50명)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외국인들도 캠페인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어 캠페인 이미지 제작(붙임6)을 통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외국인 마약류 사범 비중을 고려해 영문 이외 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버전 추가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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