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1일 소사본동 부근 아파트 건설 현장 일대에서 ‘안전수칙 준수하여 재해없는 우리현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서북부권역(부천, 고양, 김포, 파주, 광명) 노동안전지킴이와 사업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노동안전지킴이 및 사업 담당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아파트 건설현장 종사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 조치 등을 안내하고,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안전사고 예방과 좋은 일터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은 물론 대규모 위험 사업장까지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위험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개선지도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 3월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총사업비 60억원 미만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제조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조치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시설물 구축 점검과 개선·보완사항을 안내해 산업현장 노동자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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