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4시 삼산동 현대백화점 일대에서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제37회 세계 마약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6개 ‘마약 청정도시 울산’ 업무협약기관 등 16개소에서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를 중심으로 업무협약기관과 분기별 1회 공동으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 유지 할 계획이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목표로 지난 4월 28일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약사회 등 6개 기관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해 각종 행사시 홍보활동(캠페인)을 공동 추진 중이다.
또한 기관장 대상으로 ‘마약 예방 출구 없는 미로(노 엑시트) 이어달리기(릴레이)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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