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장마철을 맞아 29일 오후 남해군 설천면을 방문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풍수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해대교 및 설천면 감안지구를 방문해 안전관리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집중호우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고립 및 침수 우려지역 진입로 상태 ▲해안가 저지대 침수로 인한 사고 우려지역 현황 ▲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배수장비 준비상황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체계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한편, 경상남도소방본부는 도민의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와 인명피해 및 재해취약시설·지역 47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우주의보 및 경보, 태풍예비 특보 등 재난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119수보대 증설(22회선→최대 94회선) 및 단계별 근무자를 보강하는 등 재난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재 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취약요인 선제적 점검으로 도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며, “도민들께서도 기상특보 발령 시 관계기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