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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시]시민과 함께 새로운 천안의 희망을 만듭니다
든든한 삶의 기반 조성을 넘어 문화가 어우러진 일상이 빛나는 미래 구현
등록날짜 [ 2023년06월30일 13시13분 ]


 

천안시는 ‘새로운 천안, 행복한 내일’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바쁘게 지나온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시민의 일상이 희망으로 빛나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문화, 도시기반 조성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며 시민들의 만족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시는 ‘수도권과 연결된 중부권 최대 산업집적지로 평가되고 있는 도시’라는 천안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미래를 대비한 혁신성장 기반을 다졌다.

지난 3월 선정된 미래모빌리티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포함, 15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육성 지원, 천안사랑카드 확대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새로운 미래먹거리 확보와 지역경제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비롯해, 시민이 여가를 책임지는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과 태학산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했다.

다양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올해 최초로 선보인 대학 연합 축제인‘대확행’과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힘썼다.

이밖에 GTX-C 천안 연장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계 협력 등 교통 중심지 천안의 명성에 걸맞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두정역 교통체계 개선, 심야버스 노선 확대 운행 등 시민 목소리를 변화의 기회로 삼아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천안시는 지금까지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가 환경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천안만의 가치를 담은‘고품격 문화도시’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채워갈 예정이다.

올 8월 K-컬처 지역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국제박람회 개최를 추진, 독립기념관을 품은 천안에서 한 단계 높은 문화축제인 K-컬처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으로 새로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을 위한 ‘성성호수공원 인근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간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기반도 지속해서 조성한다. 신속한 15개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을 통해 미래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으로 ‘혁신창업의 도시 천안’ 도시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전국 최초 베이커리 산업특구 지정 등 전국 최고의 빵의 도시 천안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천안사랑카드 확대 운영과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시민의 삶이 편리해지는 교통혁신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및 운영체계 전면 개편과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을 완료하고 스마트 승강장을 확대 설치한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및 청수역 신설, 부성역 신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외곽순환도로 건설, 남부권 광역도로망 구축 등 도로교통망 형성 및 상습 정체도로 정비 등으로 100만 인구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도로교통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 천안역사 증·개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삼거리 공원 재개발 사업 완료,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태학산 산림복합휴양시설 확대, 친환경 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 가까이 쉼의 가치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미래 행정의 최우선 가치인 ‘전 생애 맞춤형 돌봄’도 지속 실천해 나간다.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가 자라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임산부 교통비 지원’,‘찾아가는 육아 플래너’ 등 천안형 출산·육아 정책을 추진하고,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 보호종료아동 자립울타리 등을 구축한다.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내일의 천안’을 이끌어갈 청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복합커뮤니티 센터와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으로 누구나 빈틈없이 돌봄을 누릴 수 있는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시승격 60주년을 맞은 천안시는 그동안 탄탄히 정비된 체제를 기틀 삼아 앞으로 남은 민선8기에도 공직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민선8기는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인 시기”라며 “지난 1년은 좋은 결실을 위해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삼아 꽃을 피우고 다양한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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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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