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항공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종사, 정비사, 구조‧구급대원, 운항관제사 등 전국에 있는 소방항공분야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전북 부안(소노벨 변산)에서‘소방항공 정책 추진방향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2023년도 소방항공안전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항공안전 공동연수」는 매년 소방항공 분야의 최신 정책과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소방항공 안전체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동연수는 △소방항공 정책 추진 방향 공유 △소방항공 안전과 팀워크 향상에 관한 특강 △항공대별 안전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헬기 정비체계 통합을 위한 119항공정비실 구축사업 및 소방헬기의 출동관리·통합지휘·조정 강화를 위한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 추진 경과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소방헬기 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사고 사례 분석 및 팀 의사결정 방법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김승룡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이번 연수는 조종, 정비, 구조‧구급, 운항관제 등 소방항공 관련 모든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소방항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재난의 규모와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방항공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소방헬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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