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7일(금)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강원특별법 개정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진태 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강원특별법의 핵심인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규제) 혁파와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특별법 개정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김홍규 강릉시장은 환동해권 복합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강원특별법과 연계한 권역별 강릉시 종합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특별법에 반영된 ‘첨단산업육성 관련 특례’들은 강릉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및 연계 일반산단 조성 등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옥계항만 개발 및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을 언급하며 환동해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강릉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으로 삼아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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