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달 21일부터 6일까지 강범석 청장이 서구 내 제조업체 2곳과 청라IHP산단협의회(회장 김정태)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가 추진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간담회’는 기업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해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서구는 21일에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하는 도료, 잉크 제조업체 ㈜휴먼스(대표 지원기), 28일에는 합판, 목재, 가공업체 ㈜유원우드(대표 백종석)을 각각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6일에는 ㈜비티알수성, ㈜디에스피, ㈜에이아이티 등 19개 업체로 이뤄진 청라IHP산단 협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 대표 16명 등이 모여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버스노선 증설, 주차문제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청장은 “서구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다수가 서구 주민으로 기업이 겪는 불편은 곧 서구의 불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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