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가 도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수출 판로개척과 제품인지도 확대를 위해 무던히 달리고 있다. 3박 4일의 바쁜 일정 마지막 날에도 충북기업 판촉전에 참가하여 제품홍보에 앞장 섰고 못난이 김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이슬람권 교두보 확보를 위한 현지 유통채널도 구축하였다.
김 지사는 8일 자카르타 무궁화유통 본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충북판촉전 행사에 참여하여 충북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도내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인 ‘㈜이킴’과 인도네시아 한인 유통업체인 ‘PT. KOMI BUMI’의 못난이 김치 수출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했다. 이 협약을 통해 못난이 김치 100만불 수출길이 열렸으며, 이로써 못난이 김치의 아세안 시장과 무슬림권 시장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충북도는 이번 못난이김치의 인니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세안, 무슬림권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하여 타 아세안,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충북기업인협회(회장 이상찬)와 인도네시아 코참(상공회의소)의 양 기관 협약체결식에도 참석해 양 지역의 기업이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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