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9 °C
로그인 | 회원가입
10월31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북농기원] 어린이도 좋아하는 못난이 파프리카 잼 개발
초등학생 대상 선호도 평가 추진
등록날짜 [ 2023년07월12일 14시22분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파프리카 혼합잼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잼에 적용된 못난이 파프리카는 과육의 무게가 다소 적거나 소비자가 좋아하는 종(bell) 모양이 아닌 것으로 가공용으로 제조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여기에 파프리카 특유의 풋내는 유자청으로 감소시켰고, 잼과 같은 물성을 위해서 사과를 활용하였다. 파프리카 잼은 3가지 품종(빨간, 주황, 노랑)을 활용하여 시제품으로 생산되었으며, 먼저 도 기술원 직원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기호도 평가에서는 노랑 품종의 잼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근 건강식품 소비트렌드로 파프리카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많지 않았다. 다양한 소비 연령층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호도 평가를 진행하여 결과를 토대로 맛을 보정하여 판매제품 생산 시 고려할 예정이다.

 

용아초등학교(교장 최영순) 민순덕 선생님은 “평소 학생들이 급식을 받으면 파프리카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잼으로 제조하니 맛도 좋고, 파프리카인지 몰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박사는 “앞으로 농산물 홍수출하로 인한 잉여농산물이나 도내 다양한 못난이 농산물을 탐색, 새로운 부가가치의 업사이클링 푸드로 개발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 합성어) 푸드는 상품성이 낮은 농산물 등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제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폐기량을 줄여 환경보호나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다. 올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업사이클링 기술을 포함하여 10대 푸드테크를 선정,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려 0 내려 0
김영덕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천안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2023-07-12 14:25:47)
[충청북도]여름휴가 대비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2023-07-12 14:19:59)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