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맑은 공기’, 인천동행 사회적 협동조합, 인천행정동우회 공동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한목소리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지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열린 이 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시민단체, 마을동체의 기금 마련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튀르키예 주한대사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의 인구수가 광역시 중 2위의 대도심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아 항소심을 하려면 많은 주민이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인천고등법원’은 주민을 위해서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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