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농업인 자율․자립 역량 강화로 작지만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8년 강소농(强小農)을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선진농업국에 비하여 영농규모는 작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지식기반 확보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려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농업인경영체 육성 전략으로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정책 사업이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까지 380명의 강소농을 선정해 육성해왔으며, 올해는 40여명의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 농업경영체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중소규모의 가족농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agricultur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2월 중 진행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18.2.23.예정)을 수료해야만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가 주어진다.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과 타지역 우수 농업경영체 선진지 견학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진행될 계획이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강화 강소농을 육성해 전문농업경영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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