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화군은 지난 6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을 받았다. 이에 산림공원과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5명의 학생들에게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산불예방, 임도 등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수고가 많다”며, “고생해 받은 포상금을 따뜻한 나눔까지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전국 226개 기초 지차체를 대상을 실시한 2023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산불방지, 임도, 산림자원 조성, 녹색 복지 공간 조성, 산림휴양 시설 확충 등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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