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평생교육원은 목포시와 함께 전남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제1회 전라남도 평생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세미나에선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정책 변화와 선진사례를 통해 전남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과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이재영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게 해주는 평생학습을 통해 모두를 위한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정희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사무국장과 이서 서남해안포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책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성과와 과제’, ‘전남ESD 평생학습 활성화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다원 광주대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원지윤 은평구평생학습관 사무국장, 이경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가 참여해 지속가능발전교육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주민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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