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15일 강화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다문화 가정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 이질성, 문화적 차이,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날 교육은 강화군 관내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체험사례 전파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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