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대원들이 완주에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한번에 만끽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완주에 방문해 지역연계 프로그램 활동장소인 ‘대승한지마을’과 ‘놀토피아’에서 지역 연계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승한지마을은 400여 년전부터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를 생산해 관련 체험을 하기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마을이다.
대승한지마을에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하는 대원들에게 유수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지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지 초지체험, 전통놀이 및 확장현실(XR) 콘텐츠 체험, 전시관 견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완주 놀토피아에서 실내 클라이밍 등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원한 실내에서 도전을 즐기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보이그룹 ‘BTS’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BTS 로드’도 방문할 수 있어 대원들의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 지역연계프로그램은 대승한지마을, 놀토피아, 현대차 견학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본, 멕시코, 독일 등 일 평균 180여명의 대원들이 찾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14개 시군 지역 연계프로그램 30개가 2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일까지 1일 약 6천여 명의 대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지자체 주도 운영 프로그램들로 주로 구성되며 전통문화체험, 역사탐방체험, 종교이해체험, 템플스테이, 미래사회체험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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