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TV) 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에 소홀하지 않되 계양 테크노밸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조성되는 지구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거 안정화와 동시에 판교, 마곡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계양 테크노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선도기업을 유치해 최첨단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산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과 첨단 기업이 요구하는 교통망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는 인천시의 업무지원 등을 통해 계양구 귤현동과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333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80%)와 인천도시공사(20%)가 3조 5,273억 원을 들여 공공주택 약 9,000가구 등 총 주택 16,640호의 공급과 75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4개 블록(1,636호)의 사전청약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최초 입주는 2026년이다.
한편, 인천시는 관련기관 및 부서 등과 협업을 통해 계양 테크노밸리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저탄소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미래지향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돼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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