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무궁화를 전시해 시민들이 소중한 나라꽃을 감상하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개최되는‘광복 제78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는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궁화 분화 작품 45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는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무궁화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해줄 시민참여 부대행사를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행사가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생산과 공급을 더욱 확대해 무궁화가 인천의 공원과 녹지대 등 도심생활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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