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2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도 실과 및 18개 시군의 관련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및 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현 정부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과제로 준비 중이다.
특히, 파격적인 혜택으로 민간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인함과 동시에 정주여건 개선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방에 기업과 사람이 올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다른 시도에 앞서 특구대응 임시조직(TF)를 구성(`23.1.19.)하고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기회발전특구 설명회(2.16.)를 개최하였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2회 실시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김권종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추진 동향과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도에 가장 적합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며 “기회발전특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정목표를 달성하는 핵심적인 사업이 되도록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와 협업하여 꼭 성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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