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8일 재난 대비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장인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년 충청북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충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소방본부장, 도 경찰청 경비과장, 교육청 부교육감 및 재난안전 분야 업무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안전한국훈련 추진 계획을 보고했고, 민관협력 기능과 역할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민관협력 활동에 관한 협의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 대응 활동을 전개한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최근 재난 사고가 복잡, 다양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력 및 공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과 관의 협력이 활성화 되어 충북도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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