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가칭)민물고기아쿠아리움 개관 전 사전 홍보와 전시공간 확대를 위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기존 연구시설을 바닷고기 및 쏘가리 특화전시관으로 탈바꿈하여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새로운 전시관에는 바닷고기 6천마리와 쏘가리 5천마리가 전시되며, 전시어종으로는 바닷고기는 민물에서 양식 가능한 고부가가치 어류인 점농어, 숭어, 감성돔, 황복이 있으며, 쏘가리는 전국 최초 양식 성공한 쏘가리를 포함해 황쏘가리, 백쏘가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는 단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괴산군 고추축제를 맞아 단지 내 입점된 음식점에서 할인 행사도 개최한다.
괴산고추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참여업체는 또랑, 돌다리, 산막이횟집 총 3개 업체이다. 홍보팸플릿을 소지하면 식사류에 한하여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내의 기존연구시설에서 특화된 전시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괴산군 고추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이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 방문하여 민물에서 사육하는 바닷고기와 충북의 대표 어종인 쏘가리(쏘가리, 황쏘가리, 백쏘가리)를 관람하고 체험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내수면산업연구소는 (가칭)민물고기아쿠아리움을 2024년 5월 개관 이후 단지 활성화는 물론 충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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