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는 전남도의 역점 시책인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인기 사업으로 지난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50명의 학생들은 팜 코브 인터미디엇 스쿨(Farm Cove Intermediate School) 타마라 존스 교장으로부터 “학업 열정이 뛰어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연수일정은 지난해보다 더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연수생의 선호도가 높은 영국과 호주로 4주간 떠난다. 연수생은 영국, 호주에 각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30명 늘렸으며, 시군별 1명씩을 우선 배정해 어느 지역도 빠지지 않도록 했다.
연수생 선발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필기시험 ▲3차 영어면접 등을 통해 80명을 최종 선발하며, 이 중 30%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로 한다. 연수비용은 전남도가 80%를 지원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석규 원장은 “앞으로 영국 등 현지 명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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