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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위공직자]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앞장’
29일 오영훈 지사 비롯한 제주도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 특별교육
등록날짜 [ 2023년08월30일 12시51분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공직 내 영향력이 큰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영훈 지사,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 소속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6년째 특별하게 운영하는 성평등여성정책관 제도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성평등에 있어서는 제주도가 다른 시·도와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상적인 시각과 관점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버릴 때 더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고 도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이 고위공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다인노무법인 대표이자 국회인권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미진 강사를 초청해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최미진 강사는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고위직의 대응 절차를 설명하고,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및 실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6월 ‘2023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공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2개 부서에 양성평등담당관을 지정 운영하고, 성별영향평가 대상 180개 사업의 실무공직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부서별 찾아가는 폭력예방 특별교육,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 책임제(성과관리),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차별적 문화 개선 및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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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섭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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