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22 °C
로그인 | 회원가입
10월31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광역시]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 9월1일 본격 진료
강기정 시장 “취약시간 의료공백 해소…공공의료 새 장 열어”
등록날짜 [ 2023년08월30일 13시21분 ]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밤 12시까지 야간·휴일 진료를 볼 수 있는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9월1일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강기정)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평일 및 휴일 밤 12시(24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9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는 늦은 밤(21시 이후)과 휴일(18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없어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아동병원 ‘개장 질주(오픈런)’ 발생 등으로 이어져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악순환이 반복됐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와 응급실 연계진료도 가능해져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시간
▲ 평일 18:30 ~ 24:00
▲ 토요일 08:30 ~ 24:00 (휴게시간 12:00 ~ 14:00)
▲ 일요일·공휴일 10:00 ~ 24:00 (휴게시간 12:00 ~ 14:00)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손에 잡히는 변화’의 첫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3일 광주시와 광주기독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기독병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시범진료를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평일 평균 21명, 주말 45명의 환자가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기독병원 인근 ‘해오름온누리약국’과 ‘나래약국’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당직 약국(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할 공공의료의 새로운 장이 시작됐다. 갑작스럽게 아파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애타는 마음과 비용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시스템 지속 개선 등을 통해 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손에 잡히는 변화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 국토교통부‧경남도‧전남도와 함께 남해안권 종합발전 논의 (2023-08-30 13:25:22)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생 대폭 확대 (2023-08-30 13:19:39)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