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식품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참여하며,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을 제조 및 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하여 폐기할 방침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안전관리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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