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기술원 교육관에서 매주 화·목요일 각 8회차에 걸쳐 농촌체험 농장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장에서 만나는 미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체험 활동과 농산물을 연계한 식농체험 및 오감 활용 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농촌체험 농장주 대상 교육은 △미각 교육의 중요성 및 오감의 이해 △맛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주제로 해 도내 어린이·청소년이 수준 높고 다양한 식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대상 교육은 매주 목요일 △지역 농산물의 가치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오감 활용 식농교육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하며, 도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맛의 요소 및 맛 경험에 중점을 둔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우리 지역 내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식문화 교육 추진에 더욱 집중해 도내 식생활 연계 농장 육성과 식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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