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3차(최종) 신청을 오는 9.18일부터 9.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서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체비용의 90%(최대 7.2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277개 사업장에 대하여 총240억원을 노후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용으로 지원하였으며, 이는 인천시 군‧구 최대 규모다.
또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 5종)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의무화(대기환경보전법 개정(2022.5.))에 따라 부착대상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방지시설 교체비용 지원과 별도로 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3차 지원은 올해 마지막 신청접수로 오는 9월 18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방지시설설치‧개선과 IoT설치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9월 22일까지 서구청(환경관리과)에 사업 참여 신청서와 함께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규모 영세한 기업에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하여 기업과 환경이 함께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 정책발굴 추진하겠다. 아울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