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월, 8월 총 2회에 걸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시·군의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 실적 평가’를 진행했다.
1차 평가는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 창원 1개소, 거제 1개소, 양산 2개소 총 4개소에 대하여 창원 1,000만 원, 거제 1,500만 원, 양산 2,500만 원 총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평가 결과, 창원 9개소, 합천 6개소, 총 15개소에 대하여 창원 9,200만 원, 합천 7,800만 원, 총 1억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올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은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군에서 예산을 편성·지원하여 소유주가 굴뚝을 철거하면, 도에서 실적을 평가하여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에서 시·군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시·군의 주요업무 합동평가, 신속집행, 세정평가 등 우수 정책사업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군의 일반재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방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노후 굴뚝을 선제적으로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도에서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목욕탕 노후 굴뚝이 조기에 철거되도록 소유주와 시장·군수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급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노후굴뚝이 조기에 철거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 정비사업 추진 과 굴뚝 소유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센티브 지급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의 핵심과제인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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