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9월 4일이 ‘고향사랑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걷기 축제, 박람회,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부천시는 문화도시 이미지와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설치하여 문화예술 표와 지역 생산품인 ‘복사골 으뜸쌀’ 등의 답례품을 전시하고 3일간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리플릿 및 볼펜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기부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답례품 중 하나인 캐리커처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현재 부천시는 고향사랑e음에 4개 분야 13개 품목 총 26종의 답례품을 등록했다.
박람회장을 둘러본 석상균 행정국장은 “문화예술 표 및 지역 생산품들을 전 국민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우수 상품들이 답례품으로 더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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