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9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9월에 발생한 화재는 2,114건으로 전체 화재 중 7.6%를 차지하였다. 인명피해는 15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19명이 발생하였다.
표1) 과거 5년간 서울시 화재발생 현황(’18 ~ ’22) (단위 : 건)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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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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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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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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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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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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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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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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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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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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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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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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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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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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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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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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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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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
|
2,296
|
2,440
|
2,433
|
2,141
|
2,399
|
2,376
|
2,114
|
2,181
|
2,032
|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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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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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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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128
|
126
|
109
|
183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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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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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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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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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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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21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추석 명절 등의 영향으로 9월에는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가 총 525건(10.6%)으로 연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서울시, 세부 요인별 화재 발생 현황(’18 ~ ’22) (단위 : 건)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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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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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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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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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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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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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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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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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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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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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10월
|
11월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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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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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4
|
1,428
|
1,224
|
1,355
|
1,556
|
1,537
|
1,233
|
1,156
|
1,018
|
1,221
|
1,317
|
1,167
|
1,372
|
음식물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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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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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295
|
374
|
403
|
468
|
447
|
460
|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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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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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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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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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9월에 ‘음식물 조리’ 화재가 많은 것은 추석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인한 화기 사용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음식물 조리 시 외출을 삼가시고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위치를 꼭 확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9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출동은 총 77,764건이었다.
특히 통계에 따르면 9월에는 자연재난에 따른 안전조치 출동이 2,715건으로 나타나 1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많았다.
표2) 서울시, 자연재해 관련 안전조치 출동 현황(’18 ~ ’22) (단위 : 건)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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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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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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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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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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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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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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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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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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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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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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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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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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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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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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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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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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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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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352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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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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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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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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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284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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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출동 : *강설관련 출동,**강우관련 출동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태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은 시기인 9월은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발생이 잦은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옥외광고물 등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통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웅기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은 추석 명절 전후로 크고 작은 화재 및 안전사고가 증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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