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서원구청에서 진행하는 직무교육 시간을 통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원구 이‧통장 401명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 및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자치경찰제 운영체계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및 주요사업 ▲자치경찰제의 장점 등 자치경찰의 전반적인 분야를 도민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해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에 대한 홍보도 진행하였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내는 것이 진정한 주민 밀착형 치안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충북형 자치경찰제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도민에게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청주시와 각 구의 협조를 받아 각 구별 이‧통장 직무교육일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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