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출산 전·후 여성과 양육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산 전·후 여성을 위한 ‘그림책 속 인형, 팝업북 만들기’와 매주 화요일 양육 스트레스를 겪는 부모를 위한 ‘정서 자립 감정코칭 집단상담’을 각각 8회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그림책 속 인형, 팝업북 만들기’는 우울감 해소와 심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그림책 속 인형을 직접 바느질하고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정서자립 감정코칭 집단상담’은 부모들이 겪고 있는 우울, 불안, 불면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과 건강한 양육방법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서북구 서부8길 29, 2층)에서 진행되며 참여대상자는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보호자, 천안시 서북구 거주하는 양육자이거나 출산 전·후 여성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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