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에서는 ’23. 7. 3.부터 7. 21.까지 19일간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2주년(7.1.)을 맞이하여 인지도 변화를 파악하고, 충북자치경찰 추진정책에 대한 도민의 평가를 환류하여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치경찰사무 및 청렴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을 마쳤다.
설문조사를 설계하는 과정에도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충북자치경찰위원회 자문위원장),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손은성 공동대표, 충북대 김학실 교수(충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에게 자문을 받아 내실 있는 설문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사무 5개 분야*, 24개 문항, 청렴분야에서 대외(도민) 10개 문항, 대내(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 19개 문항으로 진행하였으며, 자치경찰제도의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였다.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인식 및 평가(4) ▵생활안전 분야(5)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4) ▵교통안전 분야(4) ▵자치경찰제 참여 의사 및 제도 개선(7)
또한,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 직업군에 따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도민 1,072명(남성 582명 54.3%, 여성 490명 45.7%)이 참여하였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자치경찰분야에 대한 인지도는 전년도 조사결과 78.8%에서 금년도 79.7%로 0.9% 상승하였으며, 분야별 필요한 경찰활동 및 강화필요 정책에 대해서는
생활안전 분야: 순찰강화가 필요하며 CCTV등 범죄예방 시설 확충을 강화해야 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피해자 보호·지원이 필요하며 가정폭력 위기가정 보호 분야는 강화해야 함.
교통안전 분야: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단속 강화가 필요하며 앞으로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답변하였다.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으로는 간담회, 설명회 등 오프라인 소통확대 및 경찰과 지역주민 간의 협업·소통 증진정책 및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계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답이 많았다.
남기헌 위원장은,“설문조사에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중한 의견 모두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앞으로 자치경찰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도민들께 공감받는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