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만의 특색이 담긴 지역 곳곳의 관광 명소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은 참가자를 미리 선발하여 준비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거리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버스킹’ 본연의 취지를 살린 사업이다.
강릉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에서 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을 추진한다.
강릉월화거리, 강릉역, 강릉터미널, 안목커피거리, 경포중앙광장, 주문진 도깨비방파제 등 6곳을 기본으로 하며, 이 밖에도 공연이 가능한 곳은 협의를 통해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요, 재즈, 국악, 마술, 마임, 댄스 등 모든 세대가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분야면 모두 가능하나 다중에게 불쾌감을 주는 공연이나 지나친 소음이 발생되는 공연 등은 제한된다.
버스킹에는 전기, 음향장비 등 최소한의 공연 장비만 지원되고, 별도의 공연비는 지급되지 않으며 드립커피와 텀블러로 구성된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강릉시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클릭하여 네이버폼 양식을 작성하거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강릉의 평범한 장소가 버스킹 선율로 채워져 특별한 무대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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