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여성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과 학생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사업 추진 경과 및 마을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상반기 부평2동 동수역 인근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하고 민·관·학·경이 협력해 담장 도색 및 벽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 시설물 설치 등 500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평2동 주민들과 힘을 합쳐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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