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전남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진만근 감독과, 허대경 코치를 비롯한 서창완 등 전남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전남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레슬링, 럭비, 수구 등 20개 종목에 49명(지도자 4명 포함)이다.
전남선수단은 근대5종·복싱·우슈·유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3 근대5종 월드컵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남도청 근대5종 서창완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선수단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하신 선수들의 열정과 노고에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은 전남도민의 자긍심과 전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영웅”이라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 폐막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45개국 1만 2천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한민국은 39개 종목 총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