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가 9월 20일(수)에 막이 오른다. 역대 최다 출품 규모인 44개국 344개 작품이 참여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 단일 분야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매년 40~60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편의 드라마가 경쟁하며, 해마다 약 50여 명의 국내외 수상자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영상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서울’을 드라마 산업의 허브로 브랜드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7년부터 ‘서울드라마어워즈’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국내‧외 영상물의 촬영을 지원하는 ‘서울로케이션 촬영’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좋은 콘텐츠가 안전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공간사용협조, 항공촬영, 도로통제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전체 행사는 9월 20일(수)부터 9월 22일(금)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본행사인 시상식과 더불어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라마를 주제로 한 콘서트, 상영회 등도 진행된다.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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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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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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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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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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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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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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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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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16:3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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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18:0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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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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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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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영회
[17:0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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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중계
[16:3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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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토크 콘서트 1
[18:3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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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ST 콘서트
[19:3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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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중계
[18:0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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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토크 콘서트 2
[20: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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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9월 21일(목) 오후 6시부터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에 앞서 일반 시민들도 현장에서 국내외 방송인, 배우를 직접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가 4시 30분부터 KBS홀 광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100편 이상 출품작이 늘어나 최다 규모인 344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과 남녀 연기자상, 연출상, 작가상 수상자 △한류드라마부문 작품상과 연기자상, OST상 수상자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 작품상, 연기자상, 아시아스타상 수상자가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올해 5월 말까지 지난 1년간 전 세계 각종 플랫폼으로 공개된 드라마(시리즈) 작품과 감독/작가/배우 중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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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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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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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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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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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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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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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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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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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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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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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실적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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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22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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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20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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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2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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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국
26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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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국 26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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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국
26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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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국
27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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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2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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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23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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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22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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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상식 전후인 9월 20일(수)과 22일(금)에는 서울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드라마상영회 ▲ 드라마 OST 콘서트 ▲ 드라마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라마상영회’는 KBS<진검승부>, MBC<빅마우스>, SBS <모범택시2> 등 지상파방송 3사를 대표하는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드라마 OST 콘서트’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숙자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OST ‘We All Lie’로 유명한 하진, <대행사> ‘Never Let Go’로 큰 주목을 받은 김푸름, <응답하라 1988> 의 OST ‘청춘’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필이 출연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드라마 OST 명곡들을 선사한다.
‘드라마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이상엽, 정다빈 등 배우와 드라마 감독이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한류 열풍의 시작이자, 중심에 있는 K-드라마의 위상을 알리고, 다양한 주제와 유통 채널의 다변화로 국내외 드라마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서울 시민에게 이러한 국제적 문화 행사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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