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녕성 안산시 이도 경제합작국 국장을 대표로 일행 5명이 지난 17일 서구청을 방문했다.
안산시는 자연이 아름다운 요동반도 중남부에 위치하며 철광, 활석, 옥석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중국 광물의 도시로 불리운다.
중국 최대의 철강회사 중 하나인 안강철강을 바탕으로 한 철강 및 기계가공산업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산화마그네슘 중국 최대 생산지로서 그와 상관된 산업들이 분포돼 있다.
이날 방문에는 서구 사단법인 중소기업 경영자 협의회 제은호 회장, 중소기업 경영자 협의회 이종호 본부장, 관내 철강기업 거승철강 주식회사 김성복 대표이사 등 서구 기업가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구와 안산시의 기업 간 지속적인 시장개척, 정보교류 방안 마련, 제조업 인터넷마켓 개설, 홈페이지 개설 등 상호 기업 간의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중국 요녕성 안산시와의 만남이 상호 시장개척에 대한 발판이 되어 양 도시 기업체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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