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범부처 특화단지 지원 협의체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관계부처와 지난 7월 20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지정을 받아 국가첨단전략산업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동시에 지정된 충북의 김명규 경제부지사 등 9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9월 5일 출범한 충북 특화단지 추진단과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현장의 목소리 중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2의 전력공급 애로, 이차전지 기업의 위험물취급 인허가 애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적용 및 상용화 확대 지원 등을 특화단지 지원 협의체에 전달하며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범부처 특화단지 지원 협의체는 11월 경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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