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전통명가 30개소와 착한가격 업소 28개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용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명가와 착한가격업소 애용 SNS 게시 및 팸플릿 배부 등 내실 있는 홍보와 더불어 업체에 대해서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의 친절·서비스 제공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전통명가는 군산시에 소재한 30년 이상 지속· 동일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 업체로 △희소성·경쟁력 △업주의 의지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체들은 소상공인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시에서는 홍보․마케팅,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성장·발전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또, 착한가격업소는 연이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착한가격 메뉴 개수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의 항목 기준에 따라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과 함께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칩 등의 인센티브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최장 6일 동안 길어진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업체를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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