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는 오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자라섬재즈페스티벌×강릉아트센터」를 사임당홀에서, 7일(토)과 8일(일) 2일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야외 문화축제 「우당탕탕 재즈하게」를 동시 개최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강릉아트센터」는 매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로, 해외 아티스트 초청을 통해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재즈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6일(금)에는 피아노, 더블베이스, 퍼커션 구성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며 락, 클래식, 컨템포러리 등 모든 장르를 재즈로 재해석하는 ‘모이셰스 산체스 인벤션 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7일(토)에는 트럼펫과 보컬 실력을 모두 겸비한 캐나다 최고의 재즈 라이징 스타 ‘브리아 스콘버그’, 8일(일)에는 재즈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활동하며 그루브가 특징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블라디미르 체트카’가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우당탕탕 재즈하게」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문화축제로 공연 및 마켓·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2일간 총 12여 팀이 참가하며, 음악과 재즈를 주제로 목관, 현악, 전통, 브라스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재즈와 연관된 캔들, 엽서, 라탄 등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및 마켓과 더불어 재즈를 접목한 새로운 레퍼토리를 보여주는 지역 단체들의 공연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강릉아트센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3일 모두 관람하면 할인된 가격 36,000원에 예매할 수 있고, 「우당탕탕 재즈하게」의 야외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www.gn.go.kr/arts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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