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부평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보수교육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돌봄노동 어떻게 해야 할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율이 0.7명대로 임박한 저출산과 평균 기대수명이 83세로 예상되는 시기에 돌봄노동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평구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다영 교수가 나섰다.
송다영 교수는 사회변화와 돌봄 갈등의 출현, 성불평등의 단초가 되는 돌봄의 성별화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돌봄노동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시대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부평구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마련한 강의로, 많은 분께 지식 나눔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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