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12일 충북도청,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22건이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사고가 작년 2022년에는 104건으로 5배나 증가하는 등 충북에서 PM 관련된 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이용 증가와 무단방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대상 올바른 운행방법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PM 이용자 운전면허 인증 의무화 등 사업자에 대한 제도적 규제 필요 ▲무면허, 헬멧 미착용 등 단속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되었다.
한흥구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안전교육 강화 등 다방면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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