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 유관기관 합동 해양사고 대응훈련 실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
등록날짜 [ 2023년10월13일 15시07분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사고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전 10시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부산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훈련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군, 해양환경공단 등 총 9개 유관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종 해양선박 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부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훈련 횟수를 매년 2회(상·하반기)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훈련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 기간에 실시해 이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부산시 해양 안전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훈련은 140톤(ton) 유조선이 부산 남외항으로 항해하던 중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다 암초에 걸려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 상황전파, 인명구조, 해양오염 방제, 사후조치(사고선박 호송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모의선(유조선)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실에서 사고 상황 및 인명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해 헬기와 각 함정에 전파하고 익수자와 선원 인명구조 지시를 한다.

 

또한 좌초 선박 주위 해양오염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사고 주변 해상을 확인하고 해양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와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선박 10여 척과 구조헬기 1대, 드론 2대 등 장비가 동원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조선 저수심 사고에 대비한 익수자 구조 ▲사고선박 선원 구호 조치 ▲해양오염 구역 예찰 및 오염방제 등 유조선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조선 연안 해양 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연안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해양수도·해양안전 도시로서 우리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해양사고 대비 훈련을 통해 부산시 해상안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올려 0 내려 0
구자양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지역 관광시장의 빠른 재건과 확장. 「제3회 부산국제트래블마트」 개최 (2023-10-13 15:15:14)
[인천시]전국 최초 아동학대예방 상설교육장, 인천에 문 열어 (2023-10-13 15:04:07)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