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19일 ‘제4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미동산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도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북숲해설가협회,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한다.
일상생활에서 지친 도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숲의 중심 충북, 나래를 펴다’라는 주제로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체험활동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숲해설, 유아숲교육) 부문 총 8팀을 1차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숲해설 경연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주재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경연대회 행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충북숲해설가협회 (☎043-255-2845)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 다양한 교육기법 등 산림교육 전문가 역량강화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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