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 행복으로 가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하기에 앞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2층 대회의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은 기존의 ‘분야별 공모’에서 ‘단계별 공모’로 변경, 신규 공동체의 경우 진입 장벽을 낮춰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속 참여 공동체는 자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컨설팅 및 상담을 확대하는 ‘전문 지원 구조’로 개선했다.
더불어 올부터 기획공모를 통해 도시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씨앗형(기초모임단계), 새싹형(2년 이상 지속형), 열매형(3년 이상 네트워크 구축형), 기획공모(에너지 자립마을, 아파트 공동체, 골목 평상 커뮤니티)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공고기간은 24일부터 2월 7일까지 15일간이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부평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주민 5인 이상 구성)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http://www.icbp.go.kr/공지사항/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기획과(☎509-7482)로 연락하면 된다.
접수기간 중에는 센터에서 사전컨설팅 및 상담도 진행, 전화 연락 후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509-7483).
부평구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2014년에 시작,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에는 3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 현장지원, 모니터링, 집담회 등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 과정과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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