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 송해의용소방대(대장 조근철)는 송해면 독거노인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방법,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겨울철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송해의용소방대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해면 일원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30개를 설치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였다.
아울러 송해의용소방대는 1960년에 발대하여 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조근철 대장을 중심으로 30명의 의소대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인 소방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지급, 매년 독거노인 등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조근철 송해의용소방대장은“우리 주변의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관심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 조성에 의용소방대가 미약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강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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