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쉼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힐링캠프는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 연계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도전 힐링벨, ▲마운틴탑 및 곤돌라 탑승 체험, ▲나는야 식집사, ▲우주영상관 체험, ▲힐링스케치 등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안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2박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스마트폰 생각이 나지 않아 신기했다.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하여 다짐 편지도 썼으니,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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