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역대 최고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충북도는 지난달 2024년 정부예산안 8조 5,676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정부예산 업무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부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도청 실국별 실무자 및 시군 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19~20일 이틀간 충북연구원에서 신산업 위주 구조변화에 대응한 국가 재정운영 대비를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기획’과 ‘정책기획 사례실습’을 주제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충북도는 첨단 전략산업 추진을 위해 수소에너지, 모빌리티 산업 등 경제구조 전환 등을 추진 중인 정부 신성장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미래산업 위주의 국가 재정운용 방향 변화에 따른 국가정책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도정 목표‧방향 수립과 충북만의 창의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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